[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20년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지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임실군에 따르면 이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연계시스템과 통합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상호대차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관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책이음 기반 도서관리 프로그램, 관리 서버 업그레이드, 통합 홈페이지 플랫폼 등도 구축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상호대차 서비스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생활밀착형 도서관 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작은도서관의 기능 활성화에 주력해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앞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밀착형 SOC문화시설 지원 사업에도 선정되어 청소년 수련원 내 위치한 무지개빛 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 이전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지역내 작은 도서관을 보다 활성화시킬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한 만큼, 군민 누구나 문화생활을 영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며 “군민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정책을 개발하고 만들어가는 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립도서관은 2020년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대상자를 이달 2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