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 전북인자위, 제3차 Skill-UP 간담회 개최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인자위, 제3차 Skill-UP 간담회 개최
▲사진*전북인자위 skill-up 간담회 개최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전북인자위’)는 29일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에서 2020년 제3차 ‘Skill-UP 간담회’를 개최하고 인력양성 운영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전북인자위가 주관한 제3차 Skill-UP 간담회는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라북도 기업지원과, 김제시 경제진흥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를 비롯, 전북지역 내 4개 공동훈련센터(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 캠틱종합기술원) 등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운영 현황과 지산맞 사업 관련 협약기업 관리 방안, 그리고 공동훈련센터 및 전북인자위의 홍보 지원 방안, 4/4분기 운영계획에 대한 업무를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위자위는 올해 구직자 양성훈련 7개 과정 150명, 재직자 향상훈련 75개 과정 2,146명 등 총 2,296명의 인력양성을 목표로 훈련을 운영하고 있으며, 10월 현재 기준 1,919명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83.5%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전북인자위 이선홍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전북지역의 고용 대책이 시급한 만큼 교육훈련과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신규 고용창출을 유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인자위는 7~8월 2개월 간 도내 5인 이상 299인 미만 규모의 1,0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인력 및 훈련수요조사를 실시해 지역 내 향후 교육훈련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교육훈련 수급 분석을 진행 중이다.

조사 결과는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할 전북지역 공동훈련센터 선정과 지자체, 연구기관, 대학, 인력양성 유관기관이 일자리 사업 발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