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이·불용예산 최소화를 위해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의는 김광수 부시장 주재로 집행률 부진부서 및 주요 대규모 투자사업 담당부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집행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올해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집행 제고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최근 고물가 상승세 확대에 따른 민생경제 안정사업과 시민의 생활 전반에 경제 파급력이 큰 소비·투자 분야 사업을 중점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하반기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재정집행 추진체계 운영, 주 1회 이상 추진상황 점검, 부서별 1억원이상 부진사업 관리, 선금 최대 집행 등을 추진 중에 있으며, 대규모 시설사업 긴급입찰 등 하반기 재정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12월말까지 집행률을 높이기로 했다.
김광수 부시장은 “침체된 경기회복과 내수 진작을 위해 신속한 재정집행이 중요한 때”라며, “이·불용액을 최소화해 건전한 재정 운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부서가 힘을 모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