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부군수, 국·실·과·소장 등 공직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의 비전과 전략이 담긴 5개 분야에 대한 군민과의 약속 59가지를 확정한 이후 6개월 동안 추진한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비춰 공약의 조정과 변경이 필요한 지 여부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은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을 목표로 정하고 5개 분야의 사업들을 적극 검토하고 추진해 짧은 기간임에도 계획 대비 25%를 달성하는 이행실적을 보였다.
전춘성 군수는 “민선8기 초반임에도 공약사업 추진에 매진해 좋은 실적을 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추진된 사업이나 몇몇 미진한 사업들은 군민의 의견을 들어 공약의 당초 의도를 파악해 여건에 맞는 사업의 추진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길 바라며 정상적으로 잘 추진되고 있는 사업도 좀 더 보완해야할 것이 없는지 잘 살펴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 2월까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과 추진계획 등을 점검해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의 회의를 통해 공약 내용의 변경·조정과 이행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