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반을 운영하며, 동파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완주군은 현재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반을 운영하며 한파에 따른 동파 예방방법을 홍보하고, 주요 수도시설과 동파 취약지역을 수시 점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배수지와 가압장 등 52개소의 주요 시설물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으며, 상습 동파지역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순찰을 진행하고, 주기적인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겨울철 동파사고 발생 시 신속한 수돗물 공급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파 긴급복구지원반을 운영하며 비상급수차량을 출동 대기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대행업체들과 함께 급수공사 긴급복구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정에서 계량기가 얼어서 유리가 깨지거나 계량기 동파가 발생하면 반드시 상하수도사업소(290-3387)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며 “상수도 시설물 점검과 동파예방 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고 적극적인 주민홍보를 통해 동파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