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2023년 ‘귀농귀촌인 분야 지원 사업’ 신청을 이달 31일까지 받는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2년도 8개 사업에서 2023년도 11개 사업으로 확대하는 한편 행정과 군의회의 소통을 통해 예산 3억9천9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추진할 사업은 △귀농귀촌인 집들이 비용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건축설계비 지원사업 △귀농인 임대료 지원사업 △귀농인 농지 취득세 지원 사업 등이다.
귀농귀촌 분야 지원 사업은 지방소멸대응을 위해 청장년 및 귀향인 등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및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에는 귀농인 농지 취득세 지원, 귀농인 농지 형상복구 지원 사업을 신규 발굴했다.
신청대상 및 자격은 무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군은 신청자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귀농귀촌 정책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오경태 농업지원과 귀농귀촌팀장은 “2023년도 귀농귀촌 지원사업에 많은 귀농귀촌인이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며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무주로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업경쟁력 확보와 농업 소득증대, 무주군민으로서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는 사업을 계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등 사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