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가 산불 방지를 위한 방지인력을 선발한다.
김제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20일까지 산불 방지를 위한 근로자를 조기 선발 예정이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선발 인원은 8개조 50명을 선발 예정이며, 모집 공고일 현재 만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지역 내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마감 후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대상으로 체력검사가 진행되며 근무기간은 봄철·가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운영된다.
주요 업무는 산불예방 활동과 산불발생 시 현장에 투입돼 산불 진화 활동을 하며 산불발생 위험이 낮은 시기는 산림재해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등산로와 임도주변, 산불취약지역의 산불감시 및 계도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산불감시원은 금구, 금산 등 9개의 해당 읍·면·동에서 46명을 선발 예정이며, 근무기간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동일하게 봄철·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운영된다.
임영창 공원녹지과장은 “산불관련 인력 조기 선발을 통해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로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 산림보호팀(063-540-382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