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진안고원몰이 올해 첫 번째 라이브커머스를 청년농업인과 함께 실시했다.
지난 11일 진안고원몰 채널을 통해 네이버쇼핑라이브에서 진행된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농업기술센터의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농촌진흥청 국비사업)의 지원을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방송은‘사랑애플농원’의 GAP인증을 받은 사과와 ‘고심농장’의 달달한 맛 명품‘꿀고구마’를 한정 판매했다.
평소 4만원대에 판매 중인 사과(부사)를 라이브특가 20% 할인 적용가인 5kg 32,000원에 판매했으며, 꿀고구마 역시 10kg 24,000원으로 할인 판매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고심농장(고상기 대표)과 진안군에 지점을 둔 쇼셜미디어 마케팅 협동조합 누비온 소속의 전문 쇼호스트가 함께 진행했으며, 진안고원 사과와 고구마 품질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간단한 레시피를 준비해 시식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청정 진안고원에서 수확해 당도와 저장성이 높은 것이 특징인 진안고원 부사 사과와 당도가 높고 영양이 풍부한 꿀고구마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동시 진행해 설 명절 농산물로 선물을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었으며, 선착순 구매인증 이벤트 및 진안고원몰 미니에코백 증정 행사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임진숙 농촌경제국장은 “진안고원몰과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협업해 청년농업인들에게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온라인 판로 확대의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다각적인 협업체계 구축으로 청년 농업인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청년 농업인을 위한 온라인 판로 제공은 물론 청년 활동가들과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마케팅 사업까지 진행해 진안군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