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설 연휴 실외 체육시설 무료 개방!

전주시설공단, 설 연휴 실외 체육시설 무료 개방!
▲사진*덕진체련공원에서 풋살을 즐기는 시민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올 설명절 연휴 기간에 실외 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공단은 설 연휴 이튿날인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7개 시설장의 실외 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종목은 소수의 인원으로 즐길 수 있는 테니스와 정구를 비롯해 많은 인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족구와 풋살, 축구까지 다양하다.

월드컵경기장(풋살)과 종합경기장(육상), 덕진체련공원(축구, 풋살, 족구, 테니스), 완산생활체육공원(축구, 풋살, 족구, 테니스, 정구), 아중체련공원(축구, 풋살, 족구), 고덕생활축구장(축구), 솔내생활축구장(풋살, 족구, 게이트볼) 중 주변 가까운 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각 시설당 최대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필수다.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예약 신청을 받으며, 경합 시 추첨을 진행하고, 예약 결과는 20일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종합경기장 육상 트랙은 사전 예약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시민은 물론 귀성객도 이번 설 연휴를 저희 공단과 함께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모쪼록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