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
▲사진*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현)가 지난 11일부터 2023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에 따르면 김정현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보고 과정에서 남원시의 중장기 발전 계획에 대한 질의와 함께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정현 위원장은 진입로 재포장시 기부채납이나 토지사용승낙에 대한 민원 해결방안 모색과 특별지방자치단체 운영을 위한 T/F팀을 구성하는 방안 검토를 당부했다.

강인식 부위원장은 “2040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 추진에 대형 국책사업의 부족을 지적하고 북한 이주민이 지역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요청했다.

손중열 위원은 “공동체지원센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질 것과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농촌체험에 선정될 수 있도록 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김길수 위원은 청년정책과 관련해 “청년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하고 시에서 물품을 구입시 관내 업체가 납품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오동환 위원은 환경질서캠페인 사회단체에 지원되는 차별적 보조금 점검을 요청하고 “시민소통위원회 운영에 시민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것”을 피력했다.

이미선 위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내실있는 사업계획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역아동센터의 안정적인 지원체계 마련”을 적극 주문했다.

오창숙 위원은 지방보조금 부진단체에 대한 페널티 규정 매뉴얼을 만들 것을 요청하고 “전화친절도 하락에 대해 순위가 하락하지 않도록 힘쓸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번 제256회 임시회는 17일까지 2023년도 주요 업무보고 청취 및 일반안건 심사를 하고 18일에는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 처리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