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장 육성 등 2023 농촌자원분야 시범사업을 착수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 활성화와 활기 넘치는 희망 농촌을 만들기 위해 2023년도 농촌자원분야 보조사업 8억1,240만 원 규모 6개 사업을 확정하고 이 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장 육성, 치유농업 전문인력 육성지원, 농식품 가공사업장 품질향상지원,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지원 시범 등이다.
사업별 평가 기준에 따라 현지조사를 실시한 후, 신청자의 결격사유가 없는지 사업계획은 타당한지 사전검토를 거쳐 오는 2월 중 심의회를 통해 공정하게 사업대상자를 선정, 올 3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희 생활자원 팀장은 “무주군에 적합한 농산물 가공품과 근골격계 예방과 농업인 농작업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무주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기타 세부사항과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및 거주지역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