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가 18일 전주 남부시장을 찾아 ‘청정한 재래시장 만들기’를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공사 직원과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은 미리 준비한 분무기와 살균소독제 등 방역장비를 사용해 시장 내 공중화장실, 비가림시설, 통로, 바닥, 벽 등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살균소독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미리 점심식사를 하고, 시장 곳곳을 돌며 과일, 떡 등 제수용품도 구입했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살리는 것이 곧 서민경제를 살리는 것”이라며, “다중이 이용하는 재래시장 등 사회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및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개발공사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2020년부터 매년 2회 이상 전주지역 재래시장(남부시장, 중앙시장)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