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 고창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조정호)가 지난 19일 생활폐기물(일반생활, 재활용품, 음식물류)의 효율적 수거와 처리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 천변 등 불법투기 다발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고창읍은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첫날인 21일(토)에 생활 쓰레기를, 24일(화)에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고 20일 밝혔다.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은 생활쓰레기 수거를 일시 중단한다. 연휴가 끝난 25일부터는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기간 밀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할 예정이다.
조정호 고창읍장은 “설 연휴 기간 중 쓰레기 수거 중단으로 불편하시겠지만, 모두가 가족과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와 양해”를 당부했다.
이어, “연휴 기간 중 발생한 생활쓰레기는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일몰 이후에 배출해 줄 것”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