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청년센터-창업센터 ‘청년마루’민간위탁 협약 체결…

남원시 청년센터-창업센터 '청년마루'민간위탁 협약 체결...
▲사진*남원시 청년센터-창업센터 ‘청년마루’민간위탁 협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20일 최경식 시장과 (재)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박광진 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원 청년센터·창업센터 ‘청년마루'(이하 “청년마루”)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에 따라 (재)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1월부터 오는 2024년 12월까지 청년마루를 운영하게 된다. 

청년마루의 주요 위탁사무는 청년 창업 보육,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 간 교류 증진, 청년정책의 종합홍보와 온라인 플랫폼 운영 사무 등이다.

청년마루는 지난해 조성한 청년 창업센터(청년 메이커스, 동문로 50-7)와 기존의 청년센터를 통합해 운영할 계획으로 창업보육실, 공유오피스, 회의실, 공유주방, 시제품제작실 등을 갖추고 있어 취·창업 중심의 청년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시장은 “청년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청년과 충분한 소통이 이뤄져야 제대로 된 청년정책이 나올 것”이라며 “청년마루가 산재되어 있는 청년 목소리를 한데 모으고, 지역의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