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지난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저소득주민 ‘행복플러스안심보험’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1,953명이 보험가입 지원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보험기간은 1년 만기로(재계약 가능) 재해에 따른 유족보장(재해 사망금 2,000만원), 재해입원(1일 1만원), 재해수술(최대1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22년도에 39가구가 3,100여만원 보험금을 지원받았다.
가입 대상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소재지 우체국에서 직접 신청을 하면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저소득층의 갑작스러운 재해 사고에 따른 어려움을 미연에 방지하고 조속한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시책으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안전한 남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소득주민 ‘행복플러스안심보험’은 공익형 상해보험인 우체국 ‘만원의행복보험’상품으로 ‘21년 복지사각지대 예방 및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남원시와 우체국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만15세∼만65세 대상자가 별도의 부담료 없이 무료로 가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