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27일 농협전북본부 회의실에서 ‘2023년 전북본부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이날 전북본부 모든 임직원과 시군지부장이 함께 참석해 농업인, 농촌, 농축협의 발전과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적극적인 추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북농협은 농협의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자 3C’S 추진계획(Core:핵심사업 집중, Clean:안전하고 편리한 농업, Co-work:협력하는 조직)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또한, 전북의 92개 농축협 경쟁력 강화와 정체성(Identity) 확립을 위해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활용한 특색사업(1농협 1아이콘 만들기) 발굴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축협은 다른 조직과의 차별화와 경쟁우위를 마련하고 조합원들의 실익지원에 힘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일 본부장은 “새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스마트팜 농장과 AI방역현장을 찾았던 마음은 변치 않을 것이며, 모든 임직원이 농협법 제1조를 가슴에 새기고 실천한다면 반드시 칭찬 받는 전북농협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