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새해 첫 임시회 개회!

김제시의회, 새해 첫 임시회 개회!
▲사진*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가 3일 제265회 임시회 시작으로 새해 첫발을 내디뎠다.

김제시의회는 3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 올해 김제시가 추진하게 될 주요사업과 시책에 대한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추가 선임의 건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시의회는 개회 첫날 개회식을 마친 뒤 곧바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고, 이후 정성주 김제시장의 2023년 김제시 시정설계를 청취했다.

이날 김영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 한 해 장기화된 코로나 19와 함께 불어닥친 세계적인 한파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중고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시민들을 격려하고, 2023년 한 해도 변함없이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32년만에 이루어진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확대된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주민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보다 강화하여 시민 중심의 자치분권 달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종 공공요금 인상 및 난방비 폭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의 엄중한 현실을 고려해 예비비 사용을 포함한 시 재정으로 가능한 모든 수단을 검토해 난방비 문제 해결을 위한 과감한 대응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