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9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3층 대강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귀농귀촌 기본교육 개강식’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5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제시에 따르면 귀농귀촌 기본교육은 영농 기본설계, 작목별 영농기술 교육, 6차산업 우수사례, 마케팅 교육, 선도농가 체험학습 등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총 60시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귀농귀촌 정책융자금 지원사업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의 교육 이수시간 100시간 중 60%에 해당되며 나머지 40%는 농업교육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상으로 80시간까지 수료하면 50%인 최대 40시간까지 인정이 되어 교육시간을 충족하는 조건이 된다.
이번 교육기간은 9일부터 3월 16일까지 주 2회 화, 목요일 10:00 ~ 17:00까지 24개 과정으로 11일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귀농귀촌 기본교육은 단순히 작물 재배기술 뿐만 아니라 판로구축, 마케팅 등 농업경영 전반에 대한 이론 강의와 선도농가 현장실습, 귀농귀촌 정책사업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정성주 김제시은 “기본교육이 끝난 후에도 심화 및 창업 연계과정의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지원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