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2월 정례 의원간담회 개최!

김제시의회, 2월 정례 의원간담회 개최!
▲사진*김제시의회 의원간담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가 지난 20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월 두 번째 정례 의원간담회를 갖았다.

김제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례안 8건, 기타안건 5건 등 총 13건의 안건이 상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정자 의원), 김제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 지원 조례안(김승일 의원), 김제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김승일의원) 등 총 3건이 사전 논의됐다.

또 집행부로부터 2023 꽃빛드리 축제 추진계획(관광홍보축제실), 김제시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교육문화과), 김제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가족복지과), 백구 보건지소 신축사업 추진상황 보고(보건위생과)등 총 9개 사안에 대한 사전 설명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오는 3월 31부터 3일간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계획되어 있는 2023 김제 꽃빛드리 축제와 관련해 기존 관주도형이 아닌 시민참여형 민간 주도 축제 개최방식에 긍정적인 의견이 제시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야관경관조명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개최하게 된 꽃빛드리 축제는 올해 벚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열리며 지역의 다양한 시민사회단체와 협업하여 추진되는 지역자원을 이용한 시민문화예술축제로서 food, play, market, concert zone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먹거리 부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소득창출 프로그램을 편성해 김제시민 대상으로 참여자 공모를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의회는 활발한 홍보와 시민참여로 관람객 유치에 힘써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시민참여형으로 열리는 만큼 더욱 투명하게 진행해 축제 개최 후 결산, 회계 검사에 미비함이 없도록 빈틈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