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오는 4월부터 실시될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희망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 대상으로 한시적인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며, 오는 6월말까지 51개 사업에 100여명이 투입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달 27일까지 올해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에 대한 모집을 마치고 사업을 진행한다.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만18세 이상 만 75세 미만인 군민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임금은 시간당 9,620원이며, 주·연차 수당과 교통(간식)비 5,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실업급여수급자, 직접일자리사업(지역공동체, 노인일자리 등) 2회 연속 참여자와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신청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올해 총16억여 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공공근로 사업은 각 단계별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안정 및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환경 정비·정화, 불법광고물정비, 행정업무 보조 등이다.
군은 선발 기준사항 점수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며, 결과는 다음달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무주군 산업경제과 일자리팀, 각 읍·면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