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춘성 진안군수가 산림자원인 목재의 다양한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9일 무주군 내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 및 목재펠릿공장을 방문했다.
향로산 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은 2017년 4월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목공체험장, 상상놀이터, 전시시설, 휴식공간 등을 갖춘 공간으로 금년 3월 3일 개장했다.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의 생산부터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제공과 직접체험을 통해 목재의 혜택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목재문화 진흥과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시설이다.
이날 전춘성 군수는 버려진 임목 부산물 등을 이용해 펠릿을 생산, 판매하는 목재펠릿공장을 방문 펠릿의 생산과정 및 운영현황을 둘러보고, 펠릿공장은 위탁을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과 유가 상승으로 인한 펠릿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공급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군은 전형적인 산림강군으로 산림자원인 목재를 활용해 탄소감축 뿐만 아니라 목재를 이용한 사업들을 발굴하여 목재산업 선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