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친환경농업 직불제 및 친환경 유기농업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
임실군에 따르면 친환경 농가의 초기 소득 감소 및 생산비 차이 보전 등 친환경농업 확산에 기여키 위해 4월 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사업 및 친환경유기농업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후, 인증기관의 이행점검(5월~10월)을 통해 적격으로 통보받는 농업인 및 농지에 한해 11월 말 직불금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하여 인증기관의 이행점검결과‘적격’으로 통보받은 농업인으로서 지급 한도는 0.1ha에서 5ha까지다.
지급단가는 무농약인증의 경우 3년간 ha당 50 ~ 120만원, 유기 인증의 경우 5년간 ha당 70 ~ 140만원으로 논, 밭으로 구분해서 지급한다.
또한, 친환경유기농업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직불제 지원 년수가 종료된 유기 및 무농약인증 농가에 유기농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급하는 사업으로서 무농약인증 농가는 5년(회), 유기농 인증 농가는 유기 지속으로 무기한 지원한다.
심 민 군수는 “직불제사업은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으로서,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발굴 등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