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최훈식 장수군수가 지난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수군 23개 기관·단체장이 모인 가운데 장수사랑e음 인구유치 민관공동대응 협약식을 가졌다.
장수군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서는 국가적 인구감소 추세가 가속화되고 지역 간 인구 불균형에 따른 지방소멸 우려 심화로 유관기관 간 인구위기 인식 공유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민관이 협력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공동 대응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훈식 군수는 “지방소멸대응 및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은 장수군뿐만 아니라 민간분야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만 가능하므로 적극적인 동참과 홍보”를 당부했다.
이어, “장수군에서는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