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대승그룹 본사 방문…대승정밀(주) 본사 이전 요청

정성주 김제시장, 대승그룹 본사 방문...대승정밀(주) 본사 이전 요청
▲사진*정성주 김제시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성주 김제시장이 23일 대승그룹 본사를 방문 대승정밀(주)본사 이전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이날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주)대승(회장 이철근), 대승정밀(주)(대표 김장송), ㈜일강(대표 정세민) 본사(경기도 평택)를 방문해 기업 대표를 면담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주 시장은 지난해 10월에 체결한 대승정밀(주)과 ㈜일강의 지평선산업단지 신규투자의 조기 추진과 김제시 우수인력 유입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세 증가 등 지방제정 확충을 위해 대승정밀(주)의 본사 이전을 요청했다.

또한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발전하는 방안을 모색 하고, ㈜대승, 대승정밀(주), ㈜일강 3사는 임직원 및 가족 200여명이 김제시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성주 시장은 “직원들의 뜻깊은 기부 동참에 감사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김제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들의 투자여건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승, 대승정밀(주)와 ㈜일강은 자동차 부품 전문생산기업으로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의 세계적 메이저 자동차 회사에 자동차 핵심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대승과 대승정밀(주)은 현재 김제에 5개 공장에 335명의 고용인원, ㈜일강은 2개의 공장에 210명의 고용인원으로 각 3,255억, 1,509억원의 연간 매출을 기록하는 유수기업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끊임없는 품질혁신, 기술혁신을 통해 성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