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5, 더불어민주당)이 28일 효자1동을 방문해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청취 했다.
이날 최형열 의원은 전북도 및 전주시 관계 공무원, 권정숙 前 전주시의원, 주민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최형열 의원은 “이 자리에 참석하신 주민들의 대부분은 효자1동에 오랫동안 거주해 오신 분들인데 기반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미래에도 이곳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민대표는 “쓰레기장 비가림시설 등의 환경정비의 필요성과 고령화사회가 되면서 재가 방문요양서비스의 시간 확대에 대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권정숙 前 전주시의원은 “노후화된 아파트 단지 내 운동시설이 낡고 오작동 시설이 많아 이용이 불가하며 설치 공간이 지하에 있어 습기로 인해 노인들의 보행에 위험성이 높아 응급상황 발생이 우려된다”고 피력했다.
최형열 의원은 “한국은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고 있어 노인복지정책 보완 및 주민의 안전과 환경개선 등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이 실효성 있게 현장에 적용되는 정책으로 구현되어 효자1동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