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관내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양심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에 나선다.
김제시는 지속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에도 불구하고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사례가 계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불법투기지역에 대한 양심화단 22개소를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양심 화단은 읍면동별로 지속적으로 생활폐기물이 무단투기되고 불법쓰레기로 인해 주변 미관을 해쳐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조성키로 했다.
오승영 시 청소자원과장은 “깨끗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양심 화단 조성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정착되도록 주민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분리배출 미이행 등 불법행위 위반자에 대해서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