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올해 청년 강소농 육성에 총력…

고창군, 올해 청년 강소농 육성에 총력...
▲사진*고창군 강소농 교육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올해 강소농 육성 교육을 오는 7월4일까지 매주 화요일 실시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3월까지 31명의 교육생을 모집했으며, 교육 신청자 대부분이 청년농업인으로 올해는 청년 강소농 육성에 방향을 두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내용은 경영체별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크로스코칭을 우선 추진 후 경영계획서 작성 실습, 목표설정을 통한 토론, 농업인의 홍보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한 콘텐츠 기획, 카드 뉴스제작, 모바일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강소농 육성 사업은 지역농가들의 경영혁신을 통한 농업소득향상을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한 교육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강소농 육성 교육은 강소농 핵심철학인 비·품,고,가·역(비용절감,품질개선,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강화)를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