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가 더욱 청렴하고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지난 17일 전주시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청렴 및 이해충돌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이자 청렴연수원 등록 강사인 이지문 강사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지문 강사는 1992년 군대 부재자투표 부정선거를 내부고발하여 이후 장병들이 영외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이끌어낸 바 있으며 1995년부터 1998년까지는 서울특별시의원을 역임했다.
지방의회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 교육은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기동 의장은 “전주시의회 의원 모두가 청렴과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적인 실천으로 더욱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