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가 21일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제297회 임시회일정을 마쳤다.
임시회 기간동안 고창군의회는 ‘고창읍 온수선(농도304호선) 확포장 공사’ 등 16곳의 군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으며 현장방문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은 보고서로 정리해 마지막 본회의에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 하면서, 임정호 의장은 “심도 있고 내실 있는 회기를 위해 애써주신 동료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현장방문에서 제시된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해 집행부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군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의회는 ‘고창군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안’등 28건의 의안을 처리했으며 박성만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농사용 전력 위약금 부과 규탄 및 기본공급약관 개정 촉구를 위한 건의안’을 채택했다.
특히 이번 건의안을 통해 한전은 농사용 전력 적용기준 품목을 농가 현실에 맞게 기본 공급약관을 개정하고 농민과의 상생방안을 마련할 것, 한전은 농사용 전력 사용기준을 사전에 충분히 안내하고 합리적이고 통일된 위약금 부과 기준을 마련할 것 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