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폐가전제품 분리배출을 위해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임실군에 따르면 서비스 접수는 공제조합 인터넷 홈페이지 및 전화, 모바일(폐가전방문수거) 중 하나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고 1일 밝혔다.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는 공제조합의 전담반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수거하기 때문에 비용뿐만 아니라 편의성에서도 좋은 서비스이다.
대상 품목은 TV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대형 폐가전 단일제품과 전축, PC(본체+모니터) 등 세트 제품이 해당된다.
또한 선풍기 및 믹서기, 청소기 등 소형가전 제품의 경우 5개 이상 동시 배출하거나 대형품목과 함께 배출할 수 있다.
단, 원형 훼손 제품(냉장고 냉각기, 세탁기 모터 훼손 등)과 맞춤 제작된 대형제품(빌트인, 냉장·냉동창고 등)은 무상 수거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 민 군수는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폐가전제품의 적정 배출을 유도하겠다”며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때는 1599-0903으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 모바일 사전 예약을 통해 올바른 폐가전제품 배출 실천에 적극 협조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는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하 공제조합)을 통해 도내의 주민들이 별도 가입이나 수수료 없이 무상으로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