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의 콘텐츠창작·창업지원기관인 콘텐츠팩토리가 군산시민영상미디어센터‘샘’과 손을 잡고 청소년 영상제작교육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주관 ‘2023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일부터 11월 말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특히, ‘영상이와 미디양의 우리동네 데이트’라는 주제로 군산의 명소와 맛집, 관광지, 영화촬영지 등을 탐방하며 영상제작실습을 진행할 계획으로 청소년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콘텐츠 분야의 진로를 탐색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콘텐츠팩토리는 청소년들의 영상제작 실습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강의장 및 편집시설 등을 제공하고 실습에 필요한 제작장비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며 군산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자치배움터 자몽도 협력기관으로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콘텐츠팩토리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민영상미디어지원센터(445-373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