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전주 대변혁 위한 동 순방 일정 이어가…

우범기 전주시장, 전주 대변혁 위한 동 순방 일정 이어가...
▲사진*우범기 전주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연두순방 덕진구 우아2동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동 순방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전주시에 따르면 우범기 시장은 11일 오전과 오후 각각 우아2동 주민센터와 호성동 주민센터를 찾아 2개 동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동 순방은 민선8기 전주시정에 대한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우 시장은 민선 8기 전주시 비전과 주요 사업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 순방 일정은 오는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전주시 35개 동 중 효자5동·삼천1동·효자2동·효자1동·효자4동·혁신동 등 6개 동 주민과의 만남을 남겨두고 있다.

이날 우 시장은 오전 우아2동 주민들과 아중호수 관광지 조성 및 전주 지방정원 조성, 아중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전주 역세권 복합개발 사업 등 전주 동부권 개발과 우아2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 참여한 우아2동 주민들은 전주 동부권 종합사회복지관 설치와 아중호수 개발 및 관광지 조성, 아중호수길 도로확장 공사, 재전마을 진입로 도로개설 사업, 파크골프장 건립 등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호성동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에는 건지산 공원 기능 유지와 건지도서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전주 승마장 이전, 상중·감정마을 진입로 개설, 호성중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수립 등에 대한 논의와 주민 건의사항이 이어졌다.

시는 이날 시민의 대화에서 나온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의 검토 후 순차적으로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시장은 “전주가 강한경제를 바탕으로 전라도의 수도로,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대변혁의 꿈을 꾸고,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제안해주신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관리하고, 앞으로 우아2동과 호성동이 더욱 살기 좋은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