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과 병행해 하절기 농촌관광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장수군은 안점점검 실시 후 위험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즉각적인 현장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사업장이 자발적인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사업주의 안전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시설의 안전성과 불법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대상은 농촌 민박 46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9개소, 관광농원 3개소다.
구선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관내 농촌관광시설을 사용하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농촌관광시설을 활용해 많은 관광객들이 장수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 및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민박‧체험휴양마을 등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장수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