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가 자율주행키트를 활용한 자율주행트랙터 실증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농업분야는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져 왔으나, 최근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이 가능해졌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분야에서도 자동화와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농부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실증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실증연구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첨단 기술을 융합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트랙터 실증연구는 자율주행키트를 통해 기존의 트랙터를 자율주행 가능한 차량으로 변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GPS, 센서, 인공지능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 안정성과 정확성을 철저히 검증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트랙터는 정확한 작업 경로를 계획하고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농부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해 농업 생산성이 향상되며, 노동력 부족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실증연구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자율주행 트랙터를 활용한 농업 생산성 향상과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