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순창군은 군민 행정수요가 증가하고 다양해지는 가운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오는 6월 한 달간 군 소속 전 직원 대상으로‘찾아가는 친절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대민행정 친절마인드 역량을 강화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고 군민이 만족하는‘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군은 교육을 통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 응대 기술과 민원 처리과정에서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맞춤형 민원 행정을 구현하고, 만족을 넘어 군민 감동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집합식·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과, 사업소, 읍면별로 그룹을 지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교육으로 시행된다.
이는 부서별 장점과 문제점을 분석하는 데 효과적이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교육내용은 전문강사가 직원들의 민원 응대 태도와 말투 등을 사전에 현장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부서별 친절도를 세부적으로 확인하고 교육방법을 계획하여 개인별 맞춤식 현장코칭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에 추진하는 찾아가는 친절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우리군 소속직원들이 기본예절과 민원인 친절응대 요령을 습득해 친절행정이 일상화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순창군 공무원의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