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의회(의장 이해양)가 30일 무주군의회 상임위원실에서 올해 첫 의정자문위원회를 가졌다.
이번 의정자문위원회(위원장 오광석)는 오는 6월 8일부터 15일간 실시될 제299회 무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운영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의원들은 각계각층의 지역 인사들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청취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의회의 기능과 중요성, 냉해 피해 대책 등 농업분야, 관광분야, 아이들에 관한 정책 등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해 군의원들과 의정자문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해양 의장은 “소신있는 의정활동, 행정을 견인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서는 여기 계신 위원님들의 협력과 지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늘 회의를 통해 제9대 무주군의회가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지 되짚어보고, 새롭게 박차를 가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의 발전적인 대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쓴소리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