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여름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2023 정읍 물빛축제가 정읍천변 일원에서 펼쳐진다.
정읍시에 따르면 개막식은 오는 12일 토요일 저녁 7시, 조선팝 이희정 밴드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되어 빛 볼 퍼포먼스와 온몸이 들썩이는 EDM Party로 이어지는 물빛 축제는 오는 15일까지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정읍천 위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레이저쇼와 곡선분수, LED 야간경관조명은 여름밤 물빛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해줄 예정이다.
무더운 여름을 무찌르는 물총싸움과 톡톡 터지는 비눗방울 버블쇼, 초산교 위에서 쏘는 물대포와 워터풀·워터슬라이드에서는 여름철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다.
또한,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패들보트 레이스·징검다리 건너기 등 재미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정읍시 공식 SNS 인증을 하면 사진을 찍어 출력해주는 물빛네컷이 준비되어 있어 2023 정읍 물빛축제에서의 즐거운 순간을 기록할 수 있고, 간식먹거리와 체험, 농특산품 홍보 등 17개 부스와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수제맥주존이 운영된다.
여름 감성에 젖게 하는 블루스와 신나는 EDM 공연, 지역예술공연, 정읍 시립 국악단·농악단의 기획공연은 2023 정읍 물빛축제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처음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2023 정읍 물빛축제에서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