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구천동농산물산지유통센터(조합장 김성곤) 등 현장을 방문하고, 재고현황과 과일 수급동향을 점검했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30일 추석 성수기간 중 농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 원활한 공급안정을 위해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영일 본부장은 구천동농산물산지유통센터 현장에서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APC 임직원 등을 격려하며 “올해 이상저온과 긴 장마로 생산량 감소와 원자재가격 상승, 금리상승 등 농업인, 소비자 등이 모두 힘든 상황에서 고생스럽지만 과일 수급안정을 위해 최대한 공급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추석 성수기 소비자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제철제맛 과일맛선’ 사과·배 판촉행사를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전북생생장터 온라인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9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직거래장터를 열고 9월 15일부터 16일까지는 전북도와 함께 전북도청 내 서편광장에서 한가위 큰 장터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