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도가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이용 대상자가 필요시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자의 정보를 미리 등록하는 ‘사전등록제’를 운영한다.
전북도는 지난 7월 ‘전라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익산시 덕기길 77)를 개소해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긴급돌봄 서비스 신청 시, 이용 기간은 1회 이용 시 최대 7일, 연 30일이다. 1일 이용료와 식비는 각 1만 5천원(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이용료 면제)이다.
신청은 이용 7일 전까지 전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070-5089-2150)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긴급한 상황일 경우에는 긴급돌봄센터(063-838-5200)로 접수하면 된다.
‘사전등록제’ 운영에 따라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070-5089-3759, 070-5089-2150)에 대상자 정보 등을 ‘사전등록’ 해두면 긴급돌봄 서비스가 필요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서비스’는 도내 거주하는 만 6세부터 64세 까지의 등록 발달장애인(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으로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에게 일시적(최대 7일)으로 24시간 돌봄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070-5089-3759, 070-5089-21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