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시농부 육성 위한 기초 교육과정 개강!…도시농업 가치 알려

전주시, 도시농부 육성 위한 기초 교육과정 개강!…도시농업 가치 알려

전주시, 도시농부 육성 위한 기초 교육과정 개강!...도시농업 가치 알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2023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는 12일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농업의 기초지식과 재배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2023 도시농업 기초과정’의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기초과정 교육은 도시농업에 입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농사 기본 교육 및 용어 알기, 텃밭 계획을 위한 종자와 작물의 이해, 친환경 농업의 이해, 실내 텃밭과 공기정화 식물의 이해 등의 이론교육과 더불어 텃밭 가꾸기와 도시농장 현장 교육을 포함한 실습교육 등 총 10회(40시간)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평소 농업에 관심이 많아 농업 기초부터 배워나갈 수 있는 기초과정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도시에서 할 수 있는 농업에 대한 정보를 많이 배워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성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 기초과정은 도시민들이 도시 근교 텃밭이나 가정에서 농업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초지식을 익히도록 돕고 나아가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교육이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시민 대상 도시농업 교육에 대한 요구 조사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더욱 많은 시민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