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내년도 국가 예산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주섭 장수군 부군수는 19일 국회 안호영 지역 국회의원실과 이원택, 진성준, 정운천, 박용진, 서삼석, 강훈식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기재부 단계에서 반영이 되지 않은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에서 정부예산안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장수군이 2024년도에 추진하고자 하는 중점사업은 올해 부처 단계에서 사업필요성이 인정돼 정부 예산안에 포함됐으나 기재부 심의를 넘지 못한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196억원) ▲양악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36억원)이다.
이날 송 부군수는 사업 추진의 당위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며 국회단계에서 정부예산안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송주섭 부군수는 “2024년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가 마무리되는 날까지 지역 국회의원실 및 국회 예결위 의원실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 나가 중점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전북도 및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국회 예산 심의대응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