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관내 단독 및 다가주주택을 포함한 개별주택 9,130여호에 대한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진안군에 따르면 개별주택 특성조사는 이달부터 2024년 1월 19일까지 2024년 1월 1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특성조사는 조사요원이 건축물대장 등 각종 공부의 변동사항을 사전 확인한 뒤 현장을 방문해 주택 이용 상황과 건물구조, 증·개축 여부, 도로접면, 토지 형상 등 주택 및 토지특성 23개 항목에 대해 전수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개별주택 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가격산정과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가격열람과 의견제출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28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현장 조사와 검증, 소유자 의견 청취 등을 통해 개별주택가격의 신뢰성과 적정성을 제고할 것이다”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의 현장 방문 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