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가 24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3회 임시회 14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하여 총 17건의 안건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의 안건 심의와 김제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다음 달 제2차 정례회에서 활동하게 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지난 11일 개최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는 서백현 의원과 문순자 의원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의회사무국, 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19개 읍·면·동 및 기타 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진행된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에서 시의회 의원들은 내년 김제시 주요시책 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보완과 점검이 필요한 사항을 시민의 입장에서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자 의장은 “이번 회기에서 제시한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내년도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해 주시기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하며, “다가올 제2차 정례회 또한 철저히 준비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