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영치…

익산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영치…

익산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영치...
▲사진*익산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오는 12월까지 상습자동차세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야간영치 활동을 펼친다.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 차량으로 상습 및 고액 체납차량은 압류 봉인해 공매처분할 예정이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징수과 직원들로 구성된 특별 영치반을 편성해 차량 번호판 자동판독시스템이 장착된 단속차량으로 퇴근 후 차량이 많은 아파트 및 주택 밀집 지역에서 야간에 체납차량을 추적한다.

이와 함께 주간에는 매일 오전, 오후에 주요 도로변 및 상가지역에서 체납영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야간 영치는 출퇴근 등으로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체납차량도 언제든지 단속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더 체납세 징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