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가 6일부터 12월 20일까지 45일간에 걸쳐 제281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올해 마지막 회기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실·과·원·소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1월 7일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11월 15일까지 9일간 21개 부서 및 5개의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정사무감사에 이은 제2차 정례회는 2023년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신정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외부재원에 대한 의존비중이 높은 우리군 특성상 지방교부세 및 교부금 삭감으로 재정적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급변하는 시대 상황을 주목하면서 군민의 생활 안정과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적재적소에 반영되도록 심도있는 예산안 심사를 해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올 한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에 적극 협조해 줄 것과 럼피스킨병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만큼 방역과 예찰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조정희 의원과 오수환 의원, 김정숙 의원은 민선8기 공약사업 진행상황에 대해 최영일 군수에게 군정질문을 하고 답변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