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3일차 행정사무감사 내용 살펴보기

김제시의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3일차 행정사무감사 내용 살펴보기

김제시의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3일차 행정사무감사 내용 살펴보기
▲사진*김제시의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서백현)가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2023 김제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21일 3일차 일정으로는 총무과 외 10개의 소관 사무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으며 다음은 실과소별 행정사무감사 3일차 의원들의 주요 발언 내용이다.

총무과 소관사무와 관련해 “인사를 진행할 때 직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업무의 연속성을 고려해 효율적인 인사 문화 조성에 힘써달라”고 주문하며 “총액인건비 삭감으로 인해 직원 사기가 많이 떨어졌으니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회계과 소관사무와 관련해 “김제시에서 발주하는 관급공사의 장비 및 자재, 인건비 등을 관내 업체 사용을 고려해달라”고 말했으며 “철저한 분석 하에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세워 예산 및 행정력 낭비가 되지 않게 해달라”고 지적했다.

정보통신과 소관사무와 관련해 “정부 행정전산망 오류로 인한 피해가 막대하니 김제시 자체적으로도 대비책을 세워서 대처해달라”고 주문했으며 “김제시 홈페이지를 이용하는데 용이하게 만들어 정보 접근성을 높여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청소자원과 소관사무와 관련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포상금 지급을 확대하고 이동형 무인카메라 등을 확충해 철저히 계도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제진흥과 소관사무와 관련해 “김제사랑상품권에 유효기간을 두는 것은 우리 시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충분히 검토하여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우리 시의 행정의지를 보여달라”며 지적했다.

투자유치과 소관사무와 관련해 “전국적으로 경기가 힘든 상황에서 김제시 기업들이 견딜 수 있도록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등 경제적 지원을 강화하는 맞춤형 사업을 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