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 완산구 지역현안수요 특별교부세 7억원과 재난안전수요 5억원 등 총 12억원이 확정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더민주당) 의원이 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전주시 완산구 지역내에 필요한 특별교부금 12억원이 추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현안수요 특별교부금은 삼천1동 주민센터 리모델링 예산 4억, 삼천2동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시설개선 사업비 3억원이 확정됐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수요 특별교부금으로 삼천 하천 출입 차단시설 설치사업비 5억원도 함께 확정됐다.
지난달 11월 전주시를 경유해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던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 18여억원이 확정된데 이어, 이번에 지역현안 특별교부금 12억원이 추가로 확정됐다. 이로서 현재까지 양경숙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30여억원이 됐다.
양경숙 의원은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로부터 특별교부금 신청 보고를 받고 적극 추진했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확정된 특별교부금이 지역 현안 사업들이고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제고하는 것이라서 더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지역현안 파악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확대할 것이며, 실태를 파악하고 예산을 뒷받침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