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23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해 목공예품을 알리는 ‘남원시관’을 운영한다.
공예트렌드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공예 전문 박람회로, 남원시는 2018년 ‘남원의 목기Ⅰ-컵’을 주제로 처음 참가해 올해에는 「남원의 목기 Ⅴ-갈이공예전」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남원시관’은 남원의 갈이기술로 만들어진 순수 목공예품 전시와 갈이공예가 영상 상영을 통해 남원 목공예의 역사 및 발전을 설명하고, 생활 공예품의 가치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며, 남원 목공예인들과 대중 사이의 연결을 확장 시키고자 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 목공예품 전시 외에도 우수 옻칠 목공예품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2024년 ‘제27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을 안내해 대전을 소개하고, 남원을 전통과 현대미를 어우르는 옻칠 목공예 선도도시로써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