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2023 의정성과 빛나…조례 제개정 18건 등 의정활동 활발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2023 의정성과 빛나…조례 제개정 18건 등 의정활동 활발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2023 의정성과 빛나...조례 제개정 18건 등 의정활동 활발
▲사진*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강경숙 위원장)의 변화와 상생 그리고 도약을 위한 의정활동이 시민들의 큰 공감을 얻고 있다.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은 2023년 한 해 동안 5분 자유발언 19건, 조례 제·개정 18건, 시정 질문 2회, 현장방문 12회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 편의 개선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며 의정활동 반경을 넓혀왔다.

5분 발언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장경호 의원은 ‘익산형 공공배달앱’ 도입을 촉구하며, 민간 배달플랫폼 이용시 발생하는 각종 광고 비용과 수수료로 인해 소상공인들과 소비자의 비용부담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진규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타 지역으로 원정 조리를 떠날 수밖에 없는 산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규대 의원은 ‘망성면 체육공원’ 설립을, 이종현 의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쿠팡과 코스트코의 입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신용 의원은 관내에 조성된 인도가 도로와 단차가 심해 이동 약자가 위험을 감수하며 도로로 내몰리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미선 의원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디지털 전통시장을 도입함으로써 혁신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의원들은 ▲시티투어 활성화 ▲백제역사지구 관광 활성화 ▲농수로 수문 관리 일원화 ▲수해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지원 ▲배롱나무꽃 가로변 정비 ▲신흥정수장 관리 문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필요성을 제안하는 등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의원의 의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입법 성과에서 거둔 성과도 적잖은 것으로 평가된다.

먼저, 조규대 의원의 ‘익산시 논타작물 육성 및 지원 조례’는 법제처의 1분기 주목할 조례로 선정됐으며, 정영미 의원은 전국 최초로 ‘홀로그램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강경숙 의원은 시정홍보와 시민편의 증진을 위한 안내사항을 휴대전화 통화연결음에 탑재할 수 있도록 ‘익산시 휴대전화 통화연결음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총 18건의 조례를 제·개정했다.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설립의 초석을 다진 것도 큰 성과이다.

지난해 10월 ‘도시관리공단’ 건립과 관련해 시민공정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3월 장경호·강경숙 의원 공동발의 한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고, 5월에는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협약’을 체결해 심보균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 바 있다.

끝으로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행정위원회의 특수사업으로 실시된 ‘우리동네 행복 더하기’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불편 사항을 체감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3월에 처음 실시했으며, 매월 1개소씩을 선정해 기획행정위원회 의원 전원이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강경숙 위원장은 “한 해 동안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시민의 행복 증진이라는 목표 하나만을 바라보고, 우리 위원회 의원들이 열심히 뛰어왔다”며, “2024년도에도 익산시의회 발전과 화합에 앞장서고, 익산시의 살림을 꼼꼼히 들여다봄으로써 궁극적으로 우리 시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