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바이오진흥원,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 최종보고회 가져…

(재)전북바이오진흥원,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 최종보고회 가져…

(재)전북바이오진흥원,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 최종보고회 가져...
▲사진*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 최종보고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해 온 전북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이 개발 완료됨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3회에 걸쳐 권역별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지난 15일 정읍시 공감플러스센터, 19일 임실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21일 전북 테크비즈센터에서 각각 권역별 시·군 먹거리 관련 행정 실무자 및 학교·공공급식센터 실무자, 영양교사 협의체, 로컬푸드 직매장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각 보고회에서는 시스템 보고, 시연뿐 아니라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프로그램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북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은 시·군 단위 먹거리의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일원화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센터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발됐다.

전북도는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해 먹거리 전체 목표별 혁신대책 수립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먹거리산업 지원을, 전북센터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먹거리 기획생산 체계 구축 및 시·군의 연계협력을 지원하고 통합관리를 통해 지역 먹거리의 지역생산-지역소비 등 선순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한편 바이오진흥원 먹거리센터는 기능추가 용역이 완료되는 `24년 4월 이후 14개 시·군에 개발된 통합관리 프로그램을 배포하고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프로그램 전담인력 역량강화, 센터 간 거래 촉진을 위한 협력 가이드라인 마련, 기초 및 광역 단위 기획생산 등을 시군센터와 공동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